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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무등일보] 음식점에서 미술작품 감상하세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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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-07-26 09:19 조회3,499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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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매 아트쉘 '별빛이야기'전 8월24일까지

김해성 작 '꽃잔치'

광주시 서구 농성동에 자리한 남도생선회와 초밥 전문점인 일식 '가매'(대표 안유성)내에 자리한 문화공간 '가매 아트 쉘'이 3차 전시 '별빛이야기'전을 지난달 23∼8월24일까지 열고 있다.

이번 전시는 음식도 먹으면서 미술작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센터를 만들려고 했던 1·2차 전시에 이은 세번째 전시로 2개월 동안 펼쳐진다.

특히 '가매 아트 쉘'은 작품 20∼30여점을 전시할 수 있는 규모로 전시공간을 마련한 가운데 1·2차 전시에서 10여점이 넘는작품을 판매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.

참여 작가는 고근호 김상연 김진화 김해성 윤남웅 이이남 최재영씨 등이다.

안 대표는 특히 재료비와 전시지원금 등 작가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도 다양하게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말까지 2층 증축공사를 마치는대로 전시공간을 넓힘과 동시에 3·4차 전시 때는 보다 많은 지역 작가와 20∼30대 젊은 작가들에게도 전시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.

전시에는 조각과 회화,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.

이번 전시도 판매를 겸해 열린다.

'가매 아트 쉘'은 1년 4회의 기획전을 개최하는 동시에 작가들에게 작지만 전시공간을 제공,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.

안 대표는"앞으로도 지역 작가들을 위한 문화공간이자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는 바람"이라고 말했다.(문의 062-352-7711) 최민석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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